동양종금證, 국공채 투자 적립식랩 출시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부터 대한민국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5년 만기 국공채에 매월 투자하는 'MY W적립식 국공채 연금형랩'과 'MY W 적립식 국공채 목돈마련형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국공채 랩 2종은 국공채에 투자하는 적립식 채권상품으로 가입한 지 5년 후부터 매월 투자 원리금을 수령하는 '연금형'과 5년 후 일시에 현금화할 수 있는 '목돈마련형'두 가지가 있다.'연금형랩'은 은퇴 투자자나 은퇴를 앞둔 투자자가 수명연장·조기은퇴에 대비해 미래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연금상품이 60세 이후 수령 가능한 것에 비해 이 상품은 투자 후 5년 후부터 원리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돈마련형랩'은 자녀 교육자금·결혼자금 등을 마련하려는 30~40대 부모나 5년 이상의 중장기 목돈 마련을 원하는 20~30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투자 후 5년이 되는 시점에 모든 채권을 현금화해 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이자수익을 확보한 상태에서 5년 이후로 환매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안전하게 생활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시 만기 전에 목돈을 인출하거나 목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매월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0.30%의 랩수수료를 분기별 후취하며 랩수수료 이외에 별도의 거래비용은 없다. 문의는 동양종합금융증권 전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