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오렌지 캬라멜’ 패러디 열풍이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마법소녀’, ‘아잉♡’ 등 앨범 발매 때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오렌지 캬라멜’은 최근 새롭게 재탄생되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시상식, 콘서트 무대 등에서 단골 패러디 모델로 활용한다. 연령, 성별 등의 제한은 없다. 제각각 다양한 버전으로 콘셉트를 적용, 색다른 컨텐츠로 재생산하고 있다.그 대표주자는 김장훈이다. 최근 싸이와 함께 가진 ‘완타치’ 콘서트서 특유 복장을 입고 안무를 소화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이 같은 과정을 거쳤다. 개그 프로그램 역시 단골 소재가 된 건 오래다. 이 같은 바람은 최근 애프터스쿨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AM은 지난 26일 열었던 콘서트서 애프터스쿨의 ‘BANG’의 퍼포먼스를 패러디,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한편 그 원조 격인 ‘오렌지 캬라멜’은 29일 SBS 가요대전서 오케스트라 버전의 ‘아잉♡’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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