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눈·비..15일 올 들어 가장 추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내일(13일)은 남해상에서 발달하며, 일본열도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충청이남지방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낮에는 강원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과 경기도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은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해안·동해안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는 등 특히 강원산지에는 내일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이와 함게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모레 오전부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글피(15일) 아침에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해상의 경우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아울러 남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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