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8일 GS에 대해 자회사의 순자산가치 상승 및 주당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최지환 연구원은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자회사의 영업실적 개선, GS상호에 대한 브랜드 로얄티 수입 증가 등으로 동사의 현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재원 또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GS칼텍스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1000원에서 올해 150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예상 배당금은 주강 1800원 수준으로 전망했다.이어 GS의 2010년 4분기 영업수익(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2.0%, 45.4% 증가한 2303억원, 220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최 연구원은 "전체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지분법이익이 자회사 영업환경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213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GS리테일, GS홈쇼핑, GSEPS 등도 계절 수요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GS칼텍스의 4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103% 이상 증가한 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2010년 4분기 예상 영업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을 각각 6.5%, 6.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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