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강민경이 이미숙의 기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는 달래(강민경 분)가 강제로 계약한 소속사 측에서 누드 사진을 퍼트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소속사를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복희(이미숙 분). 경찰서로 들어서려는 순간 '달래 다 벗은 사진 공개하고 싶으면 들어가라'는 문자 한통이 도착한다. 소속사 사장이 보낸 문자였다.놀란 복희는 다시 차로 왔고 결국 신고하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복희는 계획을 세웠고 다음날 돈 2천만원을 들고 소속사 사장을 찾았다. 복희는 사장에게 "계약 하겠다. 그쪽이 짜 논 스케줄대로 움직이겠다"고 하며 2천만원을 건넸다. 이후 "목마르니 음료수 좀 가지고 와라"고 말했고 가져온 음료수에 약을 탔다.약 탄 와인을 먹은 뒤 이상함을 느낀 사장은 복희를 노려봤고 복희는 사장이 쓰러진 틈을 타 계약서를 찢었고 달래의 누드사진이 찍힌 휴대전화를 부셨다. 또 2천만원을 다시 챙겨 소속사 사무실을 뛰쳐나왔다.그 후 복희는 달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고 소속사와 강제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2번째로 찾아온 위기를 극복했다.'웃어요 엄마' 첫 회에서 톱스타로 등장했던 달래. 계속된 위기에서 어떤 계기로 스타가 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은지 기자 ghdpss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