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간판이 아름다운 구' 선정

서울시 평가 결과 장려구 선정돼 인센티브로 6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의 2010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정비ㆍ개선 인센티브 평가에서 ‘장려구’에 선정,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 개선 ▲시민의식과 광고문화 개선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은평구는 부동산중개업소 창문 선팅 정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행정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 구청인근 거리 및 통일로 간판 개선, 미풍양속 저해 광고물 정비, 은평뉴타운 내 옥외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테마별 정비 사업을 펼쳐 성과를 거두었다.

간판이 아름다운 빌딩

은평구는 올해 통일로 구간(녹번역 ~ 보건원사거리 약 1㎞)에 대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신내 메디컬센터ㆍ역말사거리 금현빌딩 등 지역의 주요 지표가 되는 5대 건물에 대한 ‘시범건물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300여개 업소 간판을 중점 개선, 간판문화의 상징적 모델이 되도록 했다.특히 ‘시범건물 간판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건물의 건물주ㆍ점포주ㆍ디자인전문가와 공무원 등 17명으로 ‘시범건물 간판개선사업 주민위원회’를 구성, 주민참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자율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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