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세 남녀 주인공 뇌구조 '폭소'

길라임 뇌구조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SBS 인기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주인공들의뇌구조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드라마 홈페이지에 한 네티즌(ID ahhjcl83)이 작성한 주인공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 오스카(윤상현 분)의 뇌구조가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나는 액션배우다’라고 소개한 라임의 뇌구조에는 주원에 대한 생각 ‘원래 그렇게 나쁜놈이었어?’ ‘왜 자꾸 나타나? 나 좋아하냐?’‘김수한무와 두루미?’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어 오스카를 떠올리면서는 ‘여전히 멋지네요 길라임씨’, ‘오스카가 밥산다. 꺄악’이라는 솔직함이 담겨있다. 또 주원의 뇌구조에는 ‘얼떨떨하고 신기한 길라임’ ‘화낼 때도 웃을 때도 이쁜 길라임’, ‘자꾸만 생각나는 길라임..미치겠다’며 라임에 대한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주원 뇌구조

이어 그는 오스카를 생각하며 ‘최우영 죽고싶냐’는 잠재의식도 담겨있고, ‘트레이닝복 40년 장인이 한땀 한땀’, CEO를 분석한 ‘씨(C). 이(E)자식이 오(O)너야?’라는 유머감각이 담긴 대사도 뇌구조에 자리잡고 있다. 오스카의 뇌구조에는 ‘내가 바로 오스카다’라는 당당한 한마디와 함께 첫사랑 윤슬(김사랑 분)에 대한 마음인 ‘윤..슬’ ‘오는 여잔 고맙고 가는 여잔 더 고마워’ ‘오스칼은 용서할 수 있어' 등이 눈길을 끈다.SBS 드라마센터 관계자는 “‘시크릿 가든’이 방송시작하자마자 이런 출연진 뇌구조가 공개된 건 그만큼 드라마의 인기가 폭발적이란 걸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청자분들의 상상과 기대에 저버리지 않을 많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지난 13일 첫 회 시청률 17.2%(AGB닐슨미디어 기준)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시크릿가든'은 21일 4회 만에 21.5%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오스카 뇌구조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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