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격 6주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이 6주 연속 올랐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무연 1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ℓ)당 1715.5원으로 전주 대비 7.1원 올랐다.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1원 오른 ℓ당 1517.2원, 실내등유는 7.7원 오른 ℓ당 1091.9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서울이 ℓ당 1780원으로 가장 낮은 대구(1697.9원/ℓ)와 82.2원의 차이를 보였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ℓ당 1724.1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고, GS칼텍스와 S-Oil이 각각 ℓ당 1722.8원, 1706.8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1705.6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이달 들어 꾸준히 나타났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번주에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추세를 볼 때 국내 제품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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