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는 9일 김연학 가치경영실장(CFO)이 주관한 3·4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ARPU 트랜드 관련 "아이폰4 출시가 두 달 반 지연되고 다른 스마트폰 라인업 부족해 사실 3Q는 힘들었었다"면서 "이 기간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임했고 여기에 대응하면서 ARPU낮은 피처폰으로 대응한 결과 불가피하게 3Q ARPU 성장세를 못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10일 아이폰 4출시 이후 고ARPU 대기고객이 유입되고 4만 5000원정도이던 아이폰 가입자 ARPU가 상승했는데 10월에는 아이폰 전체가입자의 70%가 5만 5000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KT는 또 "아이폰4외에도 경쟁력있는 디자이어HD 등 7~8종이 나오니 전반적 ARPU 상승세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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