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美 캘리포니아에 신사옥 짓는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사옥을 짓는다.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12년 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 (Fountain Valley)에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사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곳에 한대자동차 미국 판매 법인이 들어갈 예정"이라며 "신사옥은 'HMA'로 명명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을 방문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지난 1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난데 이어 15일 오전에는 한국무역협회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정 회장과의 면담 후 이날 KTX산천을 시승한 뒤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사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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