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금양호 수색 유공자 정부 포상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천안함·금양호 수색 구조와 관련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우선 천안함 함미 발견에 기여한 옹진수협 남3리 어촌계 간사 장세광(35세)씨, 쌍끌이 기선저인망을 투입해 천안함 사고원인의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도록 지원한 대평수산(부산) 대표 김철안(52세) 씨, 천암함 수색구조 지원중 침몰한 98금양호를 지원한 금양수산(인천) 대표 박갑서(58세) 씨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된다.또 희생자 유족 위로 및 수협장 합동위령제 엄수에 기여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서기환(56세) 부장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 안전보장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수색구조에 참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사회전체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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