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5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8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2600억원이 순유출됐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운용C) 등이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해외주식형펀드는 8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8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유리글로벌거래소증권투자신탁 1[주식]_운용,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머니마켓펀드(MMF)는 381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는 57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270억원 감소한 109조57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41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6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950억원 감소한 101조9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2090억원 증가한 330조583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4820억원 감소한 322조741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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