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지원제도안내' 책자 발간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금융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구 등에서 시행 중인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서민금융지원제도안내' 책자를 개정 발간,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이 책은 지난 2009년 9월 발간돼 서민대상 금융교육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시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금감원은 시행주체별로 분산돼 있는 지원제도를 자금용도별로 재분류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리해 서민들이 본인의 금융수요에 맞는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개정된 책자에는 작년에 발간된 이후 신규로 도입된 미소금융, 햇살론 및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금융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추가로 포함했다.금감원은 책자 원고를 서민금융119서비스 홈페이지(//s119.fss.or.kr)에 게재,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책 내용을 참고해 자신에게 적합한 서민지원제도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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