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대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 선봬

스마트폰 구입하는 10대에게 요금 및 단말기 할인도 제공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유플러스가 10대 전용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10대 가입자들에게 요금 및 단말기 할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보너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일 10대에 적합한 맞춤형 요금제 '오즈 스마트 틴 35'를 선보였다. 오즈 스마트 틴 35는 기본료 3만5000원에 음성, 문자, 영상통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개(음성 및 영상 10초당 30링, 문자 1건당 10링)의 링과 2000개의 문자, 5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10대들이 음성통화보다 문자를 많이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남은 음성통화를 문자로 사용할 수 있게 요금제를 설계한 것이다. 벨소리, 통화연결음, 게임, 날씨 등 인기 모바일 콘텐츠를 별도 정보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즈 알짜정액존과 오즈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0대 가입자가 스마트폰 등 고가의 단말기를 구입하면서 오즈 스마트 틴 35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5000원의 요금할인과 8000원의 단말기 할인도 동시에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이승일 상무는 "온국민은 yo 요금제에 이어 연령대에 맞춘 통화 및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요금경쟁 우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 중심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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