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아 씨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48세의 '복근 아줌마' 이현아 씨가 방송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13일 전파를 타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의 '주부스타 K'편에 등장한 이 씨는 5년 전 건강을 위해 헬스를 시작했다가 타고난 근육 발달량과 월등한 신체 비율 때문에 주위의 권유로 퍼스널 트레이너가 됐다.스포츠 관련 CF스타가 되고 싶다는 이 씨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탄탄한 몸매와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주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MC 박미선은, “명품 옷보다 더욱 빛나는 명품몸매를 지니신 것 같다”며 감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이 날은 이외에도 최윤영 아나운서를 빼 닮은 CF모델, 스튜디어스 출신으로 쇼호스트에 도전장을 던진 핸드볼 스타 이재우 선수의 아내, SBS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린 한국의 수잔보일 ‘밀양 아줌마’, 각종 오디션만 100번 넘게 응시한 출연진, 주부계의 ‘장기하’를 꿈꾸는 출연진 등 다양한 분야의 줌마테이너 주부 18명이 출연한다.
신혜원 씨
또 소름 끼치는 노래 실력을 지닌 출연진들의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개그맨 출신 박미선도 인정한 재기 발랄한 개그쇼,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를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들로 개사한 ‘남편송’ 등 출연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도 한 눈에 만날 수 있다.출연자들은 “나는 스타가 될 재목이었으며,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벌써 스타가 됐을 것”이라며 의욕을 과시하며 주위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스타를 꿈꾸게 된 각기 다른 사연과, 처음엔 만류하고 걱정하던 가족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하게 된 웃지 못할 해프닝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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