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변 모습 '로드뷰'로 제공
다음의 독도 스페셜 페이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8.15 광복절을 맞아 독도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독도 스페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도 스페셜’ 페이지는 국내 최초로 독도 지형과 주변 해상 모습을 담은 고해상도 360도 파노라마 지도서비스인 ‘독도 로드뷰’가 제공된다. 항공사진, 독도 관련 뉴스, 포토갤러리 등 독도에 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거나 응원글을 올릴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다음과 문화재청이 함께 진행한 첫번째 헤리티지뷰인 ‘독도 로드뷰’는 독도가 한국령임을 입증하는 표석인 ‘독도영토표석’, 한반도의 모습을 닮은 동도 ‘한반도바위’, 56년간 국토지킴이 역할을 한 ‘독도등대’ 등 사람이 접근 가능한 동도와 서도의 거리, 자연, 시설물, 주변 부속 섬의 모든 경관을 장소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독도 로드뷰’와 함께 HD급 고화질 항공사진 포토갤러리를 통해 독도와 내륙 간 소식을 전달하는 우체통, 괭이갈매기, 사철나무 군락지, 천장굴 등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웹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또한 유명 뮤지컬 배우 김우형이 나래이션을 맡은 독도 로드뷰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메이킹필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의 로드뷰 촬영 과정과 에피소드를 담았다. 정대중 로컬서비스 팀장은 “광복 65주년을 맞아 ‘독도 스페셜’을 제공함으로써 독도가 갖고 있는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독도 스페셜 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독도는 우리 땅'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서소정 기자 s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