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실무중심 영어교육 강화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허병기)이 산업현장 중심의 학사운영과 연계한 영어교육으로 글로벌 테크니션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은 라이브세미나를 통한 영어 실시간 교육과 수준별 영어 이러닝 콘텐츠로 사이버 영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폴리텍 항공대학의 경우, 학생 레벨에 맞는 수준별 영어교과 반편성 및 수준별 콘텐츠 학습으로 체계적인 실무중심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의 영어 라이브세미나는 주말이나 야간, 방학 중에도 시간만 약속하면 장소의 구애 없이 어디서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해부터 전국 7개 권역대학에 12실의 라이브세미나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늘여갈 계획이다.또 방학 중 영어전임교원의 60시간 연수를 통해 선진 영어교수법 및 활용방안을 체득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활용 가능한 현장감 있는 영어교육을 실시 중이다.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전국 네트워크 기반을 갖춘 한국폴리텍대학만의 고유한 사이버 교육 체계를 확립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산업인력 양성 및 평생직업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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