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이전 완료

지난 9일까지 전 부서 이사 마치고 출근 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의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5월 건축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에너지사업본부 등 3개 본부에 이어 지난 9일까지 토목사업본부 및 스텝부서(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본부 등)가 송도 사옥 입주를 마쳤다. 이에 따라 1300여명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모두 송도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다.송도 사옥에서 2km 떨어진 사원아파트도 현재 일부 이사를 못한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주를 마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입성하는 최초의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가 송도 사옥에서 진행되는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사옥은 '포스코이앤시타워(posco e&c Tower)'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위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중앙공원'(센트럴파크) 근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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