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트레스테스트 대상 은행 91개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는 이번 스트레스테스트 대상 은행이 유럽지역 전체 은행의 65%에 해당하는 91개 은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3일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며 "전체 은행권에 대한 평가와 은행별 평가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CEBS는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향후 2년간 유럽지역 경제가 유럽집행위원회(EC)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보다 3%포인트 위축됐을 경우와 국채 리스크가 올 5월초보다 심화됐을 때의 은행 건전성을 평가한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유럽 은행들에게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그리스 국채를 17%, 스페인 국채를 3% 헤어컷 할 수 있다고 밝혔다. CEBS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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