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형주 대부분 반등..코스피 1690선 중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 초반 2% 이상 빠졌던 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더니 마침내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는 여전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오후 2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3포인트(0.07%) 오른 487.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22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22억원 가량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350원(1.72%)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1.19%), 소디프신소재(2.24%), CJ오쇼핑(1.87%), 태웅(2.00%)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 역시 낙폭을 빠르게 줄여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19포인트(-0.71%) 내린 1695.57까지 올라서며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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