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어르신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있다.
특히 지하철, 버스노선, 인터넷 지도, 요리 사이트 활용, 한국문화 탐방기 작성 등 교육 수강생인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교재가 지급된다. 교육은 강북구 거주 다문화가정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기획예산과(☎ 901-6148)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8월부터는 장애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 지역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교육 대상자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장소는 구청 전산교육장과 함께 복지시설, 경로당 등 교육장을 활용하고 기초부터 전문교육까지 대상자별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핸드폰 문자 보내기, 디지털카메라 사진 저장, 인쇄 등 기타 IT기기 교육도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11곳엔 방문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그밖에도 강북구는 관내 저소득층에 컴퓨터와 정보화 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정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희망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무료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