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0, 50 등도 특례편입 기준 충족..영진약품, SKC, GS, LG이노텍 등 기 편입종목은 제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생명이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등 코스피200 지수 특례 편입을 위한 주요 조건을 충족해 해당 지수에 특례 편입된다. 또 코스피 100, 50, KRX 100 지수 등 여타 한국거래소 지수에서도 삼성생명을 찾아볼 수 있게된다. 2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오는 9월10일부로 삼성생명을 코스피200, 100, 50 및 KRX 100에 특례 편입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또 내달 1일부터 보험지수 및 비은행금융지수에도 편입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삼성생명이 코스피 200 지수 등의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했다"며 "아울러 섹터지수의 산업 대표성 제고를 위해 보험지수, 비은행금융지수에도 삼성생명을 편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준 중 상장일부터 30 매매일 동안 평균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평균 시가총액 대비 1% 초과 기준과 함께 같은 기간 거래대금 합계 순위가 산업군 내 85% 이내 기준을 모두 충족해 특례 편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100, 50 두 지수 특례 편입은 삼성생명의 평균시가총액이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각각 100위, 50위 종목보다 커 이뤄졌다. KRX 100 특례 편입 조건은 평균 시가총액이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평균 시가총액 대비 1% 초과 등이다. 한편 삼성생명이 관련 지수에 신규 편입됨에 따라 코스피 200에서는 영진약품, 코스피 100에서는 SKC, 코스피50에서는 GS, KRX 100에서는 LG이노텍이 각각 제외된다. 아울러 기존 보험지수 및 비금융은행지수에 포함돼 있던 흥국화재, 교보증권도 각각 제외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선태 기자 neojwalke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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