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26일 우루과이전 음료 10만개 무료 증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는 원정 경기 사상 최초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우루과이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10만개의 음료 무료 증정 행사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카-콜라는 지난 3차례의 본선 경기 당일마다 '너만의 짜릿한 세러모니를 보여줘'를 테마로 선수들의 모습이 들어가 있는 특별 제작된 차량으로 서울의 주요 거리를 돌며 코카-콜라 음료 무료 증정과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코카-콜라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코엑스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미니 코-크 9만 개와 7만 개의 샘플링을 진행했다. 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미니 코-크 6만 개를 증정해 총 6만6000리터에 해당되는 대규모 샘플링을 진행했다. 이번 26일 16강전 때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부터 붉은 악마들의 응원이 펼쳐지는 곳을 돌며 10만개의 무료 음료 증정과 응원전을 통해 16강의 승리를 위한 길거리 응원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측은 "원래 본선 3차전 경기까지 길거리 샘플링이 계획돼 있었지만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더욱 큰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추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6월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월드컵의 열기가 한국 대표팀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7월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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