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유민이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속 채영 같은 일을 실제로 겪었다고 털어놨다.유민은 지난 1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채영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고백했다.'연애편지' 후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그는 "친구 소개로 어떤 오빠를 만났는데 '고민있다'고 하더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학교 후배라고 했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오빠가 남학교를 나왔었다. 여자는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하는 감정이 들었다고 했다. 남자와 경쟁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나'라는 질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지겹다"고 밝히며 "나는 한국남자, 일본남자, 재일교포 다 좋다"고 웃었다. 유민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인 양태섭을 사랑하는 비운의 여인 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한편 이날 2PM의 닉쿤은 처음 본 유민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유민 역시 "좋아 죽겠다"며 호감을 표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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