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원랜드, 증설 기대감에 이틀째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강원랜드가 증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8%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키움 씨티그룹 삼성 등이 올라 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강원랜드의 증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작년 감사원 지적 등에 따르면 게임기구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균형적인 재정수입 달성을 위해서도 증설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애널리스트는 "카지노 비즈니스는 경기에 관계없이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며 "6%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도 투자포인트와 함께 증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간 과도했던 디스카운트 요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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