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가급등+카자흐 유전 생산..관련주 ↑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석유개발 관련업체들이 강세다. 연이은 국제 유가의 급등에 한국석유공사와 LG상사가 참여한 카자흐스탄 유전의 상업생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주가상승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28일 오전 11시28분 현재 LG상사가 4.48% 오른 2만9150원을 기록 중이고, SK에너지가 6.47% 오른 1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라크 쿠르드 지역 유전에 참여중인 유아이에너지도 3.75% 상승 중이며 러시아 빈카 유전을 개발 중인 예당과 테라리소스도 동반 강세다. 이날 석유공사(강영원 사장)는 내달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아다 광구 생산시설 준공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생산정을 추가 시추하면서 이를 파이프라인에 연결해, 오는 2012년 이후에는 아다 광구에서 하루 7500배럴까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하루 2000배럴 규모로 시험 생산 중이다.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이틀 연속 4% 이상 급등하며 배럴당 68.75달러에서 74.55달러로 올랐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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