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화재, 9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주가 약세를 이어가던 삼성화재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3.87%) 오른 17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HSBC, CS증권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삼성화재는 지난 4일 21만원을 끝으로 전일 종가 16만8000원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하락했다. HMC투자증권은 26일 삼성화재에 대해 현재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대비 수정PBR 1.35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 하락 폭이 가장 커 단기적으로 주가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생명의 등장으로 기존에 부여받던 보험업종 내 시총 1위 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은 감소될 여지가 있지만, 업계 최고의 이익 창출 능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프리미엄은 충분히 정당화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일반보험의 성장 가능성이라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