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강지환이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인 '카페인'의 일본 공연 출연을 확정지으며 일본 브로드웨이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뮤지컬의 제작사 측은 26일 "강지환은 이미 뮤지컬 '카페인'의 한국·일본 공연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프로젝트 실행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커피하우스'가 종영되는 대로 뮤지컬 연습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강지환은 8월부터 시작되는 국내 공연의 제작에도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직접 출연해 총 23회 무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강지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지환은 공연 스케줄 등의 확정 소식을 듣자 비축한 에너지 전부를 쏟아 부을 것이라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카페인'은 원작자이자 지난 공연의 연출자인 성재준 감독이 한국과 일본 공연 모두의 연출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대학로 아트 원씨어터에서 8월부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카페인'은 바리스타인 여자와 소믈리에인 남자의 사랑을 다룬 국내최초의 2인 뮤지컬이다.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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