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 0.01대 1, 구리 갈매 0.31대 1등 경기 4지구 성적 저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차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첫날, 예상대로 강남생활권인 서울 내곡·세곡2지구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경기 4지구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14일 현재(오후 2시 기준)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결과 서울 내곡 지구는 155가구 물량에 1281명이 접수해 8.26대 1의 경쟁률을, 세곡2지구는 140가구 모집에 1800명이 몰려 1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경기 4지구는 앞서 진행된 노부모부양·3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이어 생애최초 사전예약에서도 저조한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 진건이 1221명 모집에 120명 신청으로 0.10대 1을, 구리 갈매는 560가구 물량에 176명이 접수해 0.31대 1을 기록 중이다. 부천 옥길은 711가구 물량에 152명 신청으로 0.21대 1, 시흥은계는 902가구 모집에 74명 접수해 0.08대 1을 보였다.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첫째날인 14일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해도 둘째날인 1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접수대상은 세대원 전원이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세대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이하이면서 과거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청약저축 1순위(가입 2년·24회 이상 납입) 무주택세대주로 저축액이 선납금을 포함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에 한한다. 인터넷 접수는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서울의 경우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구리 및 남양주 지역은 남양주시 가운동 685-1번지 미성프라자 2층에서 접수를 실시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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