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1분기 영업이익 6억8000만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23억2000만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53% 감소한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돼 108% 증가했다.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하락은 전분기 대비 환율 하락 등 외부요인에 의한 매출 감소와 2분기 신규 게임 런칭 준비를 위한 일부 비용 선 집행분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지난해 말 일부 개발비 및 투자주식의 감액 등으로 인한 영업외비용 일시 반영으로 당기순이익 감소폭이 커진 부분은, 이번 분기에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1분기 매출이 아직까지는 주춤한 상태지만 오는 20일 공개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패온라인'이 상반기 중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오디션2가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신작 게임의 런칭과 해외 시장 진출이 계획돼 있어 신규 매출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안에 신규 프로젝트로 PC 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함께 점진적인 수익의 성장세가 예측된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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