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대회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전자(대표 남용)은 국내 최대 비보이(B-boy) 축제인 ‘제 4회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10’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젊은 세대와 문화적 공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비보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 전주를 시작으로 9일 부산, 15일 서울 신촌 등 지역예선을 거쳐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선전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모터쇼, 신촌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 롤리팝춤 따라하기, 랩 배틀,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29일 결승전에는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들의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LG전자는 실력파 힙합 그룹 ‘슈프림팀’이 직접 부른 대회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5월12일부터 롤리팝폰1 또는 2를 구매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결승전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하며, 19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입장권을 판매한다.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전액 비보이 후원사업에 쓰인다. LG전자 MC사업본부 신현준 싸이언 마케팅팀장 “올해 4회째를 맞은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은 열정적인 젊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LG전자는 YG(Young Generation)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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