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아프리카, 중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지역위원장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위원장으로는 각각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 이형근 기아자동차 사장, 김남수 코오롱 사장, 김대유 STX 사장이 선임됐다.전경련 지역위원회는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지역의 경제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발족됐다. 지역위원회는 해당 지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진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영 활동 등을 지원한다.지역위원회는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며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을 초청해 해당 지역 진출에 있어 기업의 애로 해소 창구와 기업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전경련 관계자는 "신흥시장과의 경제 협력 수요가 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전경련 지역위원회가 신흥시장과의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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