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전길자)가 다음달 30일까지 '제5회 AMOREPACIFIC(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이 상은 총 상금이 8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과학자상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자를 찾아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과학 한국을 꿈꾸는 미래 여성 과학자들의 양성을 돕고자 제정됐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 상을 제정해 2006년 1회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됐다.후보자 접수는 순수학문 뿐 아니라 응용 분야 연구자도 가능하며, 시상은 과학대상(1명), 과학기술상(1명), 신진과학자상(2명), 아시아과학기술인상(1명)으로 총 4개 부분에 걸쳐 이뤄진다.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지역의 여성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아시아과학기술인상 부문을 신설하고 해당 부문에 대한 접수지원 범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과학대상 수상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접수 희망자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추천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되며, 포상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면 시상식은 11월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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