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에비뉴엘 지하 2층~지하 5층과 9층 롯데갤러리에서 '드림메이커(Dreamaker)- 아트&토이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놀잇감이나 어른들의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시대의 문화와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장난감의 세계를 표현했다. 18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바비인형이나 태권브이로 만든 예술작품부터 이소룡, 밀리터리피겨, 베어브릭 등 총 1000여점의 다양한 아트 장난감을 선보여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는 가족형 전시로 구성됐다.성윤진 롯데갤러리 큐레이터는 "컴퓨터와 게임기 등에 매달려 있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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