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KRX)는 다음달 3일 골든나래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골든나래리츠)의 주권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골든나래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투자회사로 주주에게 환금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상장이 의무화돼 있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후 10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 승인을 받았다. 공모 및 사모를 통해 총 14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골든나래리츠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사업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토지 위에 주상복합빌딩을 신축해 분양하거나 임대할 계획이다. 투자부동산은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액면가 5000원), 발행주식수는 총 290만주다. 골든나래리츠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공모가의 90~200%(4500~1만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에는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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