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노선 49편 정상 출발·도착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22일 오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공항~유럽간 항공노선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발편 24편, 도착편 25편 등 총 49편의 유럽노선 항공기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 출발편의 경우 이날 새벽 0시10분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는 TK 091편을 시작으로 여객 항공편 2편과 화물 항공편 2편이 제시간에 출발했고 나머지 18편(여객 11편, 화물 7편)도 정상 운항한다. 도착편도 이날 오전 1시50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 아시아나항공 OZ 786편 등 여객 항공편 2편과 화물 항공편 2편이 인천공항에 착륙했고 나머지 21편(여객 15편, 화물 6편)도 차질 없이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머물던 유럽행 승객들도 지난 21일 모두 떠났다. 아시아나ㆍ대한항공 등이 3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 덕이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날 결항한 유럽행 항공편은 한대도 없다"며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빚어졌던 유럽행 비행기 결항 사태는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했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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