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소식에 CJ오쇼핑이 22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가 성사되면 콘텐츠 확보등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CJ오쇼핑은 이날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8%) 상승한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방통위는 CJ오쇼핑이 신청한 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경영권의 실질적 지배자 변경 승인 건을 심의해 승인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CJ오쇼핑은 온미디어의 지분 55.17%를 434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계약금 346억원을 지불한 바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로 PP사업자들이 경쟁이 줄어 콘텐츠 확보에 들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SO, IPTV 등과 의 협상력이 높아지며 종합편성채널 진입 이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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