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여성 청각장애인 교육
천편일률적인 장애인 교육이 아니라 손쉬운 부동산과 재테크, 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존경받는 부모생활, 건강과 처세술 등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꾸몄다.특히 모든 교육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청각장애인들의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에 여성청각장애인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와 가족 과 동료들까지 참여해 개방적인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다. 여성청각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은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횟수를 거듭할수록 교육 참석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출석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 마지막날에는 ‘파주임실치즈마을 체험여행’도 계획돼 있다.이 외에도 구는 여성 청각장애인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해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요리교실, 제과?제빵교실, 꽃꽂이 강좌, 정보화교육 등을 마련해 장애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