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이모저모] 김형우 '328야드로 장타왕~'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가대표 상비군 김형우(18ㆍ부산 해운대고)가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장타왕에 올랐다.김형우는 SBS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총상금 3억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7일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 열린 이벤트대회에서 무려 328야드를 날려 1위를 차지했다. 배상문(24)이 2위(322야드), 허인회(23)와 장익제(37ㆍ하이트)가 공동 3위(317야드)를 차지했다.배상문과 김대현(22ㆍ하이트) 등 내로라하는 장타자들이 총출동한 이날 행사는 13번홀(파4ㆍ481야드)에서 진행됐다. SBS투어 공식후원사인 캘러웨이와 토마토저축은행이 공동 주최했고, 캘러웨이 FT투어드라이버를 사용했다. 국내 최고의 장타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김대현은 그러나 볼이 페어웨이 벙커에 떨어져 공식 집계에서 제외됐다.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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