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보건분소 개소

지하1, 지상4층 규모 물리치료 금연클리닉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은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체력측정, 치매관리 지원 등 차별화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 은평 보건소인 ‘불광 보건분소'를 새로 짓고 26일 개소식을 갖는다.

불광보건분소

구는 지난 2007년 동 통폐합으로 폐지된 옛 불광2동 청사를 철거 하고 그 부지에 2009년 2월 첫 삽을 뜬 지 1년여 만에 주민건강을 위한 보건분소로 새롭게 태어나 본격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지 979㎡, 건물 총연면적 1987㎡에 지하 1, 지상 4층으로 43억원(시비 20억2000만원, 구비 22억8000만원)을 투입, 건립한 불광 보건분소는 치매 지원센터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클리닉 정신보건사업 한방진료사업 대사증후군 관리 체력증진실 쉼터(어울마당)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은평 서북권 주민들의 보건소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던 점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광보건소 특화된 건강사업은 ▲치매지원센터 ▲한방진료 ▲정신건강증진센터 ▲대사증후군 관리 등이 있다. 현재 은평구에 거주 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6만8040명으로 치매지원센터는 이런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검진과 관리를 담당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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