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도 6급 이하 공무원 호칭 '주무관' 통일

서대문구 이어 6급 이사 공무원 호칭 주무관으로 불르기로 통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서대문구에 이어 직위가 없는 6급이하 실무공무원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하는 서울특별시은평구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제정, 25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노재동 은평구청장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의 호칭은 주사 주임 담당자 기사 여사 ○○씨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왔다.이 때문에 구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직원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주무관'은 공문서, 구 홈페이지 민원창구안내 공로패 기념패 명함 등 모든 공식 명칭에 사용하게 된다.또 사무관 등 상위 명칭에 맞춰 주요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란 뜻으로 공무원노동조합의 의견을 청취, 결정했다.한편 서대문구가 22일부터 6급 이하 공무원 호칭을 '주무관'으로 호칭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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