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밀러 '美증시 꽤 긍정적..기술,금융주 대량보유'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레그메이슨 자산운용의 수석 펀드매니저인 빌 밀러가 미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빌 밀러는 이날 홍콩에서 가진 미디어브리핑에서 "미 증시는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때문에 기술주와 금융주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기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매우 싸기 때문에 대량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이 펀드는 지난 1월, 2월에 금융주 보유를 급격히 늘린 바 있다. 그는 "지난달 강세장이 진행된 것으로 봤을 때 미국 시장이 3~5% 하락하더라도 크게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리고 그 이상이라도 마찬가지로 미 증시에 대해 꽤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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