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벼룩시장 모습
이와 함께 ‘강동 벼룩시장’ 운영 주최인 한살림 서울생협 동부지부(지부장 박혜숙)에서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해에도 강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과 새마을문고강동구지부(지부장 유경옥)가 참여해 재사용 가능물품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에 참여하는 강동 재활용센터(대표 문대왕)는 수익금 전액 기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고, 개장 당일 9시 30분에 와서 자리배정을 받으면 된다. 판매금액의 10%는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야 한다. 학생자원봉사는 한살림(☎ 486-0617)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재사용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를 통해 경제교육과 환경교육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벼룩시장’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