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그린파킹 홍보사진전 개최

은평구 올해 그린파킹 원년 정하고 활성화 유도 위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010년을 그린파킹(Green Parking)사업 실적제고를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사업의 활성화와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이에 따라 그린파킹사업 활성화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은평문화예술회관 로비, 각동 주민센터 민원실, 각종 행사장에 '그린파킹사업 사진전시회'를 12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내용은 담장과 대문을 허물고 주차장과 여유 공간에 화단 등을 설치한 사례와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사업을 실시한 사진 등이다. 전시장소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많은 구민이 왕래하는 장소에 일정 기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으로 ▲지난 8일부터 6월 말까지는 민방위 교육장소인 은평문화예술회관 현관로비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13개동 민원실에 순회전시 ▲7월 중에는 녹번역 연신내역 응암역 등 3개 지하철역사 ▲300명이상 참석하는 각종 행사장 등에는 수시로 전시할 예정이다.

은평구 그린파킹 사업 사진전

그린파킹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무상으로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단기간 내 다량의 주차장 확보와 예산절감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정책이나 뉴타운,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로 대상물량 감소에 따라 참여가구도 2007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1054면의 주차장을 설치했다.구는 지난해에 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행정력을 투입 주차가 가능한 주택, 단차가 1m 이상인 주택, 차량 진입로 폭이 2.3m이하인 주택을 제외한 일반주거지역 8만5000여 주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그린파킹 사업이 가능한 주택은 총 2794개 소로 ▲단독(다가구 포함) 2727동 ▲다세대 36동 ▲상가주택 31동에 대해 지난달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또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올해는 기존에 시행중인 동별 사업설명회, 그린파킹사업 사진전시회 등 홍보방안 외 그린파킹사업 시범동 지정· 운영, 부동산중개사무소와 네트워크 형성, 참여가구 자전거보관대 추가 설치, 우수마을 견학, 참여가구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 새로운 활성화방안을 강구,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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