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LG상사 트윈와인(대표 김수한)은 한국형 와인 시리즈 2탄 '골든애플 레이트 하비스트'(Golden Apple Late harvest)를 10일 출시했다.이 와인은 국내에서 직접 와인명, 레이블 등을 제작·출시해 '한국형 와인'이라 불리는 '그린애플 모스카토'(Green Apple Moscato)에 이은 두 번째 제품. 그린애플은 지난 2008년 말 런칭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지난해 20만병 이상 팔린 트윈와인의 베스트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골든애플'은 국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주 고객층으로 컬러 아이덴티티를 더해 브랜드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인이 가진 특징과 이미지를 담아내는 적절한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어필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골든애플의 와인 레이블은 금빛사과와 사과나무로 우아하고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를 전하고 있으며 맛 또한 깊고 진한 농익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와인업계 최초로 누드 패킹 디자인을 적용해 와인을 패키지 외부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롯데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2만6000원이다.김수한 트윈와인 대표는 "골든애플은 폭넓은 소비자층을 수용하는 와인 대중화의 메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컬러 아이덴티티를 담은 후속 제품도 계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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