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준공 목표 25~28층 아파트 60 개 동, 4951가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하왕십리동 440 일대 왕십리뉴타운 지역을 고품격 주거공간, 교육과 문화, 상업·업무기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본격 조성한다.이 지역은 오래된 주택과 영세한 기계ㆍ금속업체가 혼재돼 있고 열악한 주거환경의 대명사였다. 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길과 저층 고밀도의 다세대, 다가구 및 노후불량 주거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했던 곳이다 왕십리뉴타운(3개구역)은 총 면적 30만6883㎡, 25~28층 아파트 60개동,4951가구
왕십리 뉴타운 조감도
2013년 준공 목표로 2010년 상반기중 착공 및 일반분양 예정이며 부대시설로는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놀이터 산책로 주민체육시설 만남의 장소 등이 들어선다. 현재 이주 및 철거가 한창 진행중이다.한편 구는 교육성동 구현을 위해 이 지역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유치·설립하고 동주민센터 자치회관(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가는 공공복합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박명철 주택과장은 "왕십리뉴타운 건설이 완성되면 이 지역이 지하철 상왕십리역, 왕십리역의 역세권 및 청계천에 인접하고 있어 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어우러져 최고의 명품복합공간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호조 성동구청장은 "행당 도시개발, 왕십리 광장, 그리고 쇼핑과 문화, 아늑한 휴식처가 함께 있는 왕십리 뉴타운과 왕십리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21세기 명품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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