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PC 출하량 증가 수혜..목표가↑<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하이투자증권은 6일 하이닉스반도체가 올해 PC 출하량 증가세에 힘입어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9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올해 반도체 업황은 전반적으로 좋을 것"이라는 평을 내놓으며 "경기회복과 지난해 하반기 기업용 PC 교체 수요에 의해 올해 PC 출하량 증가율은 13.5%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윈도7·64비트 PC의 확대가 하반기 PC당 D램 내장량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호조세로 영업실적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올해 본사 기준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분기별 기준 최소 3000억원에서 최대 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