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달러 외자 유치→12조원대 경제유발’

충남발전연구원, 충남 민선4기 투자유치 효과 추산…고용효과도 5만1000명에 이르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민선 도지사 4기 중 50여억 달러의 외국자본 유치로 12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발전연구원이 외자유치에 대한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12조7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만1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발전연구권은 또 전국 파급효과로 따질 경우 경제유발효과는 23조89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9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도는 민선 4기 중 외국기업 34곳과 국내기업 2983개 등을 유치했고 금액으론 국내기업 42조1000억원, 외자 5조2000억원 등을 들여왔다.충남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엔 미래자원 확보를 위한 실리외교와 민간교류에 중점을 둬 새 투자처를 찾을 계획이다. 또 고용과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 레저, 호텔 등 서비스분야와 신재생에너지분야로 투자유치영역을 넓히는 한편 2조 달러의 외환을 갖고 있는 중국자본 유치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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