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은님의 대리모 비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눈물 겹다.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은님(이수경 분)은 600만원을 더 달라고 찾아온 금자(권은아 분)와 말다툼을 한다. 이를 본 강호(정겨운 분)는 금자에게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진다. 이에 금자는 강호가 은님의 남편임을 알아보고 화가 난 나머지 대리모 사실을 말하려 한다. 은님은 "정말 나한테 왜 이러냐"며 소리지르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강호의 부축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은님은 "예전에 돈을 빌렸었다"는 핑계로 강호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더불어 이날 방송분에서 철이(김희철 분)와 난정(박수진 분)의 결혼식장을 가던 세훈(류진 분)은 응급실에 실려 간 연희(이시영 분)를 만나러 간다.세훈은 기다리는 선영(고은미 분)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또 그는 의사의 호출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그만 환자 옆에 핸드폰을 두고 나가고 만다. 부재중 전화를 확인한 선영은 다시 세훈에게 전화를 걸자 우연히 간호사가 받는다. 간호사는 "연희가 의식이 없다"고 얘기하지만 선영은 세훈으로 착각하고 다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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