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오늘(29일) 새벽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지연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사실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다 보니 많이 힘들다"면서 "오늘 새벽에도 병원에서 링거 맞고 왔다"고 말했다.지연은 "티아라 활동과 '공부의 신' 촬영을 동시에 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힘들다. 요즘 병원에 자주 다니는 편"이라며 "제작 발표회 끝나고 티아라 활동을 하러 곧장 가야한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연기와 노래 중 더 좋아하는 장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노래와 연기 둘 다 좋다. 지금은 많이 적응했다. 티아라 멤버들이 많이 도와준다. 특히 은정언니가 연기지도를 많이 해준다"고 답했다.지연은 극중 백현(유승호 분)을 짝사랑하고 놀기 좋아하는 여학생 나현정 역을 맡았다.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공부의 신'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에서도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서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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